나주이화신협은 17일 나주 금천면 관내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3000장을 전달했다.
나주이화신협 김종원 이사장 등 직원들과 '두손모아봉사단'이 직접 배달 봉사를 펼쳤다.
이화신협은 금천면 지역 독거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13가구를 선정해 연탄 3000장을 지원했다.
배달 여건이 어려운 2가구를 선정해 연탄을 배달하며 사랑나눔을 손수 실천했다.
연탄 지원을 받은 김 모 어르신은 "살림이 풍족치 않아 겨울철 난방비 부담에 걱정이 됐는데 수북이 쌓인 연탄을 보니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뿌듯하다"며 "이화신협 임직원들과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종원 나주이화신협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운 시기에 금천면 지역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가정을 선정해 임직원 및 신협 내 '두손모아봉사단'과 함께 사랑의 연탄을 지원 및 손수 배달하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