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송정도서관이 관내 중학교와 협력해 내달 22일까지 송정중·동성중 1학년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년제 연계 프로그램 '꿈을 찾는 독서여행'을 운영한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
'꿈을 찾는 독서여행'은 책읽기와 독후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사고력을 높이고 유익한 토론 문화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지정 도서를 읽고 자유롭게 토론을 하거나 흥미유형검사 등 다양한 수업방식을 도입해 많은 학생들에게 큰 공감을 얻고 있다.
추선미 광주송정도서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상황에 따라 대면·비대면 수업을 병행하며 운영하고 있다"면서 "학생들이 서로 다른 입장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공동체 의식이 성장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가람 기자 lotus@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