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18일 하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창초와 패트롤맘광주지부와의 협력을 통해 선창초 정문 및 인근 공원에서 '흡연예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벌였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달부터 학생들이 하교하는 시간, 야간 학원을 이용하는 시간대 학생 흡연으로 골머리를 앓는 장소 위주로 '흡연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또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이날 선창초 교직원 및 학생, 교육청 직원, 패트롤맘 광주지부 활동가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도 벌였다.
박주정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초등학생 때부터 흡연을 시작하면 중·고등학생이 됐을 때 금연을 하기가 더욱 힘들어진다"면서 "학생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흡연예방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양가람 기자 lotus@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