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웅 전남교육감, 전남동부권 코로나19 방역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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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장석웅 전남교육감, 전남동부권 코로나19 방역현장 점검
순천·여수·광양 교육장회의 긴급 소집
  • 입력 : 2020. 11.19(목) 14:36
  • 양가람 기자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은 18일 순천교육지원청에서 순천·여수·광양 등 전남 동부권 3개 지역교육지원청 교육장회의를 긴급 소집하고,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전남도교육청 제공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이 18일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전남 동부권 교육현장을 찾아 방역상황 긴급 점검에 나섰다. 특히 2주 앞으로 다가온 수능에 대비해 시험장 방역 상황을 살폈다.

장 교육감은 이날 오후 순천교육지원청에서 순천·여수·광양 등 전남 동부권 3개 지역교육지원청 교육장회의를 긴급 소집하고, 이들 지역의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장 교육감은 "최근 순천과 여수, 광양 지역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면서 "지원청과 학교 관계자들은 더 이상의 추가 감염 차단에 비상한 각오로 임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2주 앞으로 다가온 2021 대입 수능시험이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학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며 "학생과 학부모들도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하게 준수해 스스로 건강과 안전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하루 순천 지역에서는 초등학생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해당초등학교를 긴급 방역소독하고, 확진 학생과 접촉 가능성이 높은 학년과 동일 층 사용 학생 및 교직원에 대한 진단검사를 벌이고 있다.

양가람 기자 lotus@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