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계절 관리제 실행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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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초대석
제2차 계절 관리제 실행 나섰다
폐기물 소각시설·대형사업장 등
  • 입력 : 2020. 11.19(목) 11:11
  • 조진용 기자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제2차 계절 관리제 시행계획 실행을 위해 관계기관 간 협력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광주시 등과 함께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 캠페인'을 전개하고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자제, 배출가스 저공해 조치 등 저감사업에 대한 홍보도 강화한다.

시·도에서 수립한 계절 관리제 세부 시행계획에 대한 추진사항을 월 2회 합동 점검해 우수사례는 확산하고 미흡사례는 보완하는 등 계절 관리제에 관심을 기울인다.

환경부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3개 사업장과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해 참여를 독려하고 애로사항도 청취할 계획이다. 폐기물 소각시설, 발전시설, 대형사업장, 집중관리도로 등 미세먼지 발생시설을 직접 확인·점검할 계획이다.

류연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기상 등 여러 요인으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수 있어 미세먼지 배출 저감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첨단장비를 활용한 미세먼지 불법행위 감시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진용 기자 jinyong.ch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