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지역 오전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매우 춥겠다.

24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최저 기온이 화순 북면 영하1.1도까지 떨어졌으며 순천 황전 영하1도, 구례 성삼재 영하0.8도, 곡성 옥과 영하0.6도, 광주 3도 등을 기록했다.

오후 기온은 10도에서 14도 이며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다소 불어 쌀쌀한 것으로 보인다.

또 전남 일부지역 해안가 중심으로는 빗방울이 약하게 날릴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기온은 25일부터 점차 올라 오전 0도~3도, 오후 12도~14도 정도로 전망되고 있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안개끼는 곳이 많아 출근길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며 "대기도 건조해지고 있어 산불 등 화재도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