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나연 기아자동차(주) 명장

정나연 기아자동차(주) 명장이 품질경영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정나연 기아자동차(주) 명장은 최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46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영혁신을 통해 국가산업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가품질경영대회를 맞아 품질경영 혁신활동으로 탁월한 경영 성과를 창출해 산업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한 유공자 및 우수기업을 포상하는 자리를 열고 있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현장 근로자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국가품질명장'과 '우수 품질분임조'를 선정해 품질경영에 헌신해 온 산업계 종사자들이 함께 화합하는 장으로 진행됐다.

정나연 기아자동차(주) 명장은 지난 1978년 아시아자동차에 입사해 입사 7년만에 품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기아자동차 최연소 현장관리자로 임명돼 현재까지 35년 차 관리자 생활을 하고 있다. 그동안 관리자로서 현장개선활동에 앞장서 1997년 국가 품질명장에 임명됐으며, 이를 계기로 사내 제안 분임조 강사로, 협력업체 사외교육 진행자로, 지역 청소년선도 방범활동 등을 펼쳐왔다.

정나연 명장은 "42년 동안 한국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추진한 다양한 업무 경험을 토대로 지역 협력업체에 지식과 기술 개선교육 및 전문고교 학생들에게 진로체험교육을 통해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나연 명장은 (사)세계신지식인협회 부회장과 국가품질명장으로 활동하면서 맡은 바 직무에 성실히 임해 국가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현장 윤리경영과 사회공헌 노력을 인정받아 국가기술표준원장 표창과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나연 기아자동차(주) 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