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목재문화체험장 우수사례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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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목재문화체험장 우수사례 대상 수상
SNS 채널 통한 활성화 인정
  • 입력 : 2020. 11.25(수) 16:13
  • 구례=김상현 기자
구례군이 '2020년 목재문화체험장 우수사례 및 체험 프로그램 경연대회' 시상식에서 운영 우수사례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구례군 제공
구례군은 지난 20일 서울 코엑스 2층에서 개최된 '2020년 목재문화체험장 우수사례 및 체험 프로그램 경연대회' 시상식에서 운영 우수사례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고 25일 밝혔다.

구례군은 구례목재문화체험장을 운영하며 찾아가는 목공체험 프로그램 '木요일은 나무와 놀이하는 날', 목공 꾸러미 세트 제작 등을 추진했다.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채널을 운영해 목재문화체험장 운영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체험장의 활성화 운영 방안 모색으로 '찾아가는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신규 개설해 관내 및 전남 동부권과 전북 남원시 등의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 학생들의 학교 밖 체험활동 지원과 진로·직업 목공 체험을 진행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목공예 기능인 양성 지원 지초반을 운영해 교육생들의 수준 높은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 교육청과 업무협의를 통해 '비대면 목공체험 꾸러미 세트'를 제작해 아이들 가정에 보급했다.

구례군 관계자는 "교육 영상을 유튜브로 제작 배포하는 등 목재문화체험장 운영과 존재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재밌는 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우수한 강사진 초빙 교육 실시, SNS 및 블로그 운영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 및 소통을 통해 구례군이 목재문화 진흥 및 목재교육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목재문화체험장은 지리산 정원과 휴양림, 수목원,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지리산 역사문화관 등 구례군 지리산 정원관리사업소에서 운영 중인 시설과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군민들과 관광객의 접근성을 확대할 예정이다.

구례=김상현 기자 is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