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지역 4개 산업체와 산학협력 활성화 및 인력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 체결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사회일반
순천대, 지역 4개 산업체와 산학협력 활성화 및 인력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 체결
  • 입력 : 2020. 12.03(목) 17:12
  • 순천=박종주 기자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지난 2일 오전 10시, 순천대 산학협력관 4층 대회의실에서 (주)엘케이, ㈜일성산업, 포스낙(주), 금농토건(주) 등 4개의 지역 산업체와 산학협력 및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순천대와 지역 산업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교육과정 개발을 통한 전문인재 양성 교육체계 구축, △순천대학교 재학생의 현장실습 활성화 및 취업률 제고, △산업체의 신제품 개발, 시설·장비·연구 지원, △정부 국책사업 수주 및 산학협력 활성화 사업 공동 추진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역 산업체와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공동연구 프로세스를 구축하기 위하여 긴밀한 협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발맞춰 지역 산업체는 순천대학교 학생들의 현장실무 능력 배양을 위한 현장실습과 취업의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정부 국책사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함으로써 산학협력 사업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주)엘케이, ㈜일성산업, 포스낙(주), 금농토건(주) 등 4개 산업체는 순천, 광양 등 전남 동부권에 소재지를 둔 지역의 중소 업체로서 각각 철강, 토목, 재활용 등 분야에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성장해 나가고 있다.

협약식에서 ㈜엘케이 임기택 대표는 "평소 기업 운영상 애로를 겪어 왔던 고난도 기술과 인력에 대한 순천대학교의 지원과 협력이 향후 기업발전을 위해 큰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 허재선 단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대학의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체계 구축, 내실 있는 현장실습 운영 및 취업과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지역 기업들의 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고, 대학과 지역 산업체가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를 활용하여 산학협력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하여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박종주 기자 jongju.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