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옥과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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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옥과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최우수기관 선정
  • 입력 : 2020. 12.06(일) 15:05
  • 곡성=박철규 기자
곡성군이 옥과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중인 옥과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사업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곡성군 제공
곡성군 옥과청소년문화의집이 개소 2년 만에 최우수기관으로 평가됐다.

곡성군은 옥과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 중인 옥과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곡성군은 2018년 9월 옥과청소년문화의집을 개소하고 옥과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신규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진로체험형 시범사업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체계적인 생활관리로 인해 사업운영 전반적 평가와 참여자 및 보호자의 의견 바탕으로 이뤄진 만족도 평가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 옥과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 진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4차 산업시대를 준비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이번 사업 종합평가를 담당한 평가위원 A씨는 "청소년들의 주도적 참여를 위한 요구조사, 학급회의, 간담회, 만족도 평가가 긍정적이었다"며 "지역 내 자원에 한계점을 정하지 않고 유관기관과의 협력, 실무자 역량개발 등 새로운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갔다는 점이 돋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옥과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옥과면, 입면, 오산면, 겸면 지역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생활지도 및 교과학습, 채험활동을 무료 지원하고 중학교 1~3학년 학생인 경우 보호자 동의하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옥과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자세한 사항은 061-363-9583으로 문의하면 된다.

곡성=박철규 기자 cg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