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샛별 엄지성, K리그 최고 주니어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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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샛별 엄지성, K리그 최고 주니어 '우뚝'
주니어 U-18 B권역 개인상 시상 발표||대회 최우수선수상ㆍ득점상 수상||우승 이끈 최수용 감독 지도자상
  • 입력 : 2020. 12.14(월) 17:08
  • 최동환 기자
'2020 K리그 주니어 U-18 B권역' 최우수상과 득점상을 수상한 금호고 엄지성(10번). 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광주FC U-18(금호고) 엄지성이 2020년 가장 빛난 K리그 주니어 중 하나로 뽑혔다.

광주FC는 지난 10월 말 막을 내린 '2020 K리그 주니어 U-18 B권역' 개인상 시상 결과 금호고 공격수 엄지성(3년)이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K리그 22개 구단의 유스팀들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13일부터 A, B권역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예년보다 경기수가 줄었지만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금호고는 6승 3무 1패(승점 21점)로 2위 전북 현대 U-18(전북전주영생고)을 승점 1점 차로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하며 최근 발표한 개인상 시상을 휩쓸었다.

대회 최우수 선수상에 이름을 올린 엄지성은 9경기 9골로 득점왕에도 이름을 올렸으며 김홍은은 수비상을, 신송훈은 골키퍼상을 수상했다.

지도력을 뽐낸 최수용 감독은 최우수 지도자상 감독 부분에, 신상훈 코치는 최우수 지도자상 코치 부분에 올랐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