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선플우수의원, 김나윤·김학실·박미정·황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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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선플우수의원, 김나윤·김학실·박미정·황현택
대학생 선플모니터단 1년 분석||16일 오후 4시30분 시상식
  • 입력 : 2020. 12.15(화) 17:01
  • 최황지 기자

올해 광주시의회 선플 우수의원에 김나윤·김학실·박미정·황현택 의원이 선정됐다.

전남일보와 (사)호남미래포럼·(재)선플재단이 주최하고 광주학생선플모니터단이 선정한 '2020년도 광주시의회 선플 우수의원상'에 김나윤·김학실·박미정·황현택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김학실, 박미정, 황현택 의원은 3년 연속 선플우수의원에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

선플 우수의원상은 광주지역 고교생 및 대학생 118명으로 구성된 선플모니터단이 선정하는 상이다. 모니터단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열린 광주시의회 회의록(상임위원회 포함)을 분석해 아름다운 언어와 행동을 실천하고 동료의원간 상호 존중, 청소년들의 학교·언어폭력 예방에 모범이 된 의원에게 상을 수여한다.

이번 선플우수의원 선정에서 광주시의회 김용집 의장은 우수의원 시상 대상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선플우수의원 시상식은 16일 오후 4시30분 광주시의회 열린 시민홀에서 열린다.

한편 광주시의회는 지난 2015년 9월 전남일보·(사)호남미래포럼·(재)선플재단과 선플협약식을 갖고 선플운동 참여 선언문을 발표했다. 선플운동은 아름다운 언어 사용을 통해 언어폭력으로 부터 시작되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인성교육을 실천하는 사이버시대의 생명살리기 운동이다.

지난 2014년 9월1일 정광고 대강당에서 전남일보 와 호남미래포럼 등이 공동 주최로 한 '광주·전남 선플자원봉사단 발대식 및 선플의 날 선포식'에서 9월 1일을 광주 선플의 날로 지정했다.

이후 2015년부터 광주시의원들도 선플운동에 동참하는 뜻을 공식적으로 밝히며 바른말 고운말 쓰기를 독려했다. 이들은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아름다운 말씨와 태도, 행동을 실천하는 선플운동에 공동 참여하기로 합의했다. 이후 현재까지 6년째 광주시의회 선플 우수의원이 선정되는 등 정치권에서도 선플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나윤 광주시의원

김학실 광주시의원

박미정 광주시의원.

황현택 의원

최황지 기자 orchid@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