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지역단위 푸드플랜 최종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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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지역단위 푸드플랜 최종보고회
농업 소득증대·일자리 창출 도모
  • 입력 : 2020. 12.17(목) 16:33
  • 영암=이병영 기자
영암군이 지난 14일 농협중앙회영암군지부장, 농협장, 지역먹거리 관련 단체 대표, 실과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영암군 푸드플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암군 제공
영암군은 지난 14일 농협중앙회영암군지부장, 농협장, 지역먹거리 관련 단체 대표, 실과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영암군 푸드플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영암군은 지난해 12월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지역푸드플랜 구축 연구용역사업에 선정돼 총7000만원(국비 3500만원, 도비 1000만원, 군비 2500만원) 사업비를 확보해 올해 6월 중순 에버그린컨설팅(주)을 연구용역업체로 선정했다. 지난 6월30일 연구용역에 착수해 2회에 걸친 실무추진위원회 개최와 설문조사, 선진지 견학, 두 차례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암군은 이번 최종보고까지의 용역결과를 토대로 내년부터 할 수 있는 작은 실천과제부터 하나씩 단계별로 해결해 조례 제정, 패키지지원 사업 추진을 통한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확립한다. 지역 내 소비촉진은 물론 농업인 소득증대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역단위 푸드플랜은 생산, 가공, 유통, 소비, 안전, 영양, 환경 등 지역 내 다양한 먹거리 이슈를 통합‧관리해 외부조달 중심의 기존 먹거리 유통체계를 지역 내 선순환체계로 전환하는 종합 먹거리 전략이다.

전동평 군수는 "지역푸드플랜은 소비자의 건강을 책임지는 먹거리의 안전보장과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 구축사업으로 농가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것이다"고 말했다.

영암=이병영 기자 by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