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바이오식품산단 입주기업, 칠레에 사료첨가제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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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장흥바이오식품산단 입주기업, 칠레에 사료첨가제 수출
12톤 규모…수출확대 기대
  • 입력 : 2020. 12.22(화) 15:59
  • 장흥=이영규 기자

장흥군은 최근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 입주 기업인 제이엠바이오가 자체 개발한 제품을 칠레에 수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출 행사에는 제이엠바이오 대표와 임원, 조은㈜, 장흥군 지역경제과 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제이엠바이오는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칠레로 사료 첨가제인 JM글리코자임 12톤을 수출헸다.

장흥군은 추가 주문 문의가 이어져 향후 수출량이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M 글리코자임은 당영양소, 베타글루칸, 효모, 효소 등이 합쳐진 복합 제품으로, 기존 사료에 첨가 시 축산과 수산물의 성장과 증체율이 10% 이상 개선되고 면역 증감을 통한 질병 예방 효과에 효과적이라고 밝혀졌다.

박주웅 제이엠바이오 대표는 "중국, 미국, 캐나다 등 27개국을 대상으로 수출 협상을 하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진정돼 중국 시장이 열리면 수요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은 산단입주기업인협의회와 협력해 해외진출을 꽤하는 기업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흥군은 최근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 입주 기업인 제이엠바이오가 자체 개발한 제품을 칠레에 수출했다. 장흥군 제공

장흥=이영규 기자 yglee2@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