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망고야농장' 박민호 대표, 신지식농업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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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망고야농장' 박민호 대표, 신지식농업인 선정
스마트팜 활용 애플망고 선별기술 인정
  • 입력 : 2020. 12.23(수) 15:15
  • 영광=김도윤 기자
영광 망고야 농장 박민호 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0 신지식농업인'으로 선정됐다. 영광군 제공
영광군은 망고야 농장 박민호(33) 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0년 신지식인농업인 7'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박민호대표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서류평가, 전문가평가, 현지실사 등 심사과정을 거쳐 신지식농업인 최종 7인으로 선발됐다.

박민호 대표는 한국농수산대학을 졸업한 청년농업인으로 스마트팜을 활용해 국내 재배환경에 적합한 애플망고 품종선발 및 재배기술을 개발하고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아열대과수(애플망고) 생산‧유통에 힘써 왔다.

전남 아열대 과수 통합브랜드 '오매향'을 출시해 국내 최초 애플망고를 홍콩으로 수출하는 등 국내 선도농가로서 역할을 해왔다.

영광군 관계자는 "신지식농업인은 농업 혁신성장의 중요한 동력으로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박 대표는 미래 농산업 신성장 동력을 이끌 청년농업인으로 아열대과수분야 기술 보급 등에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광=김도윤 기자 dykim2@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