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화순읍 구 소방서 위치에 '화순고용복지센터'가 문을 연다. 화순군 제공 |
화순고용복지센터는 고용노동부, 화순군 일자리 지원세터, 화순여성새로일하기 센터, 희망복지 등의 직원 6명이 상주하며 일자리와 복지에 관한 맞춤형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화순고용복지센터는 내년 1월 1일 새롭게 도입되는 △국민 취업지원제도(취약계층 취업·생계지원 동시 제공) △중장년·여성 등 취업성공 패키지 △구인·구직자 일자리 서비스 △복지 지원 등에 관한 원스톱 고용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화순군은 군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고용노동부에 지역 내 고용복지센터 필요성을 2년 넘게 건의했고 지역 유치에 성공해 해가 바뀌기 전 업무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화순군민들은 지역에 고용복지센터가 없어 고용복지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광주시까지 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관내에 고용복지센터가 들어서면서 주민들은 전문적인 고용서비스 이용은 물론 복합적인 문제에 관한 연계 서비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화순=김선종 기자 sj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