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신문방송학과 학생들, 광주시 정책제안 공모전서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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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신문방송학과 학생들, 광주시 정책제안 공모전서 '최우수상'
  • 입력 : 2021. 01.11(월) 15:53
  • 양가람 기자
조선대학교 신문방송학과 학생들이 '살기 좋은 광주'를 위한 정책 제안 공모전에 참여해 '문화마일리지 시스템' 제시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11일 조선대에 따르면, 교양필수 과목인 '사고와표현2'를 수강한 신문방송학과 강유나(2학년), 강동혁(1학년), 강민채(1학년), 강혜선(1학년) 학생은 '제안서 작성하기' 과제를 수행하고자 광주시 주관 '2020 랜선소통콘텐츠 공모전'에 참여했다.

'2020랜선소통콘텐츠공모전'은 '시장하시죠? 시장(市長)하세요!'를 주제로 일자리, 경제, 복지, 문화예술 등 분야에서 살기 좋은 광주를 만들기 위한 제안을 담은 영상물을 공모 받았다.

강유나 학생 등 GSD팀은 시민들의 문화생활을 장려하는 '문화마일리지 시스템'을 제안했다. 해당 영상에는 시장이 된 강혜선 학생이 나머지 팀원들과 함께 정책 회의를 진행하며 '문화마일리지 시스템'을 구체화해가는 모습을 담았다. GSD팀이 제시한 '문화마일리지'는 시민들이 광주 안에서 문화생활을 할 때 적립해 사용할 수 있는 제도다.

GSD팀은 "현실가능한 아이디어와 예산구성안을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면서 "광주시민으로서 시장이 된다면 이런 정책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진심에서 시작된 공모전인데, 기대 이상의 결과를 얻어 뿌듯하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양가람 기자 lotus@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