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한전KDN·전남도교육청 '제4기 SW교육강사 양성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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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한전KDN·전남도교육청 '제4기 SW교육강사 양성과정' 운영
  • 입력 : 2021. 01.12(화) 15:57
  • 양가람 기자
조선대와 전남도교육청, 한전KDN이 공동 주관하는 전국 최초의 산·학·관 협력 프로젝튼 'SW교육강사 양성과정' 진행 모습. 조선대 제공
조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지난 4일부터 'SW교육 저변확대 프로젝트'인 'SW교육강사 양성과정'의 4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12일 조선대에 따르면, 'SW교육강사 양성과정'은 한전KDN, 조선대, 전남도교육청이 공동 주관하는 전국 최초의 산·학·관 협력 프로젝트다. 2018년 1기 SW교육강사를 시작으로 올해 4기를 맞이했다.

조선대 SW중심대학사업단 조영주 담당교수와 교수진, 조교진, 재학생 20명이 참여한다. 지난해부터 원광대학교, 전북도교육청도 함께해 SW교육강사 양성과정을 확대 운영하고 있는 선순환 학습과정의 대표적인 사례로 자리잡았다.

'제4기 SW교육강사 양성과정' 프로그램은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며, 교육생들은 올 한 해 동안 학기 중 전남도교육청이 연계한 전남 소재 중학교에서 주말교육기부 SW강사로 다양한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주말교육기부 프로그램은 지난해 교육부가 주최한 '제9회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조영주 담당교수는 "'제4기 SW교육강사 양성과정'은 코로나19 여파로 올해는 On-line 실시간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AI이해 및 Machine Learning 실습 등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SW교육강사의 주말교육기부 활동을 통해 중학생들에게 AI·SW의 가치를 전달하고 4차산업혁명시대 창의·융합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열심히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인공지능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라며, 전라남도교육청-조선대-한전KDN이 함께 협력해 추진하는 교육기부 활동을 통해 전남의 열악한 농어촌 학교에서 소프트웨어에 관심있는 학생들의 꿈과 희망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2017년 공기업 최초로 조선대학교·전남도교육청과 소프트웨어(SW)교육관련 산·학·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대학생 SW교육강사양성과정을 통해 미래인재육성 기회 확대 등 대표적인 선순환 모델이 됐다. 지속적인 교육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사회적 SW가치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가람 기자 lotus@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