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길연, 제22대 광주시산악연맹 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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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피길연, 제22대 광주시산악연맹 회장 당선
경선서 총 20표 중 11표 획득
  • 입력 : 2021. 01.17(일) 15:55
  • 최동환 기자
지난 16일 제22대 광주시산악연맹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피길연 당선인. 광주산악연맹 제공
피길연(57) 전 광주시체육회 사무처장이 광주시산악연맹 회장에 당선됐다.

피길연 당선인은 지난 16일 광주시산악연맹 사무실에서 실시된 제22대 광주시산악연맹회장 선거에서 총 20표 중 11표를 획득해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피 당선인은 이날 9표를 얻은 임승진 전 회장을 2표 차로 따돌렸다.

피 당선인의 임기는 2021년 정기총회일부터 2025년 정기총회 전일까지 4년이다.

피 당선인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광주 선배 산악인의 광주정신을 기르고 광주다운 광주산악연맹을 만들겠다"며 "광주시생활체육회와 광주시체육회 사무처장을 역임하면서 체육행정 전반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갖춘 경험을 바탕으로 선·후배님들과 광주산악연맹을 소통·개방·교류를 통한 함께하는 연맹, 신뢰받는 연맹, 역동적인 연맹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피 당선인은 현재 ㈜신한수산생산자 단체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광주시생활체육회 사무처장과 광주시체육회 사무처장을 역임했다.

피 당선인은 주요 공약으로 △재정자립도 향상 및 사무국 지원 △조직과 기능의 정상화를 위한 각종 위원회 활성화 및 5개구 산악연맹 결성 △스포츠 클라이밍 선수 및 지도자 육성 △시민 등산교실 활성화 및 동호인대회 개최 △전문산악인 양성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등을 제시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