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맞춤형 서비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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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맞춤형 서비스 지원
3월5일까지 찾아가는 서비스 실시
  • 입력 : 2021. 01.17(일) 15:26
  • 보성=문주현 기자
보성군 벌교읍 맞춤형복지계가 지난 15일 생계·주거·의료 위기 가구를 찾아 혈압·혈당 체크 봉사를 실시하고, 현장 방문 조사를 실시했다. 보성군 제공
보성군은 벌교읍 맞춤형복지계가 지난 15일 생계·주거·의료 위기 가구를 찾아 혈압·혈당 체크 봉사를 실시하고, 현장 방문 조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벌교읍 맞춤형복지계는 한파와 코로나19 등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긴급 위기가구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

발굴된 위기가구는 대상자별 사례관리를 통해 긴급지원,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복지, 노인, 장애인 돌봄서비스 등 공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아울러 후원 물품 및 생계비, 주거환경개선, 자원봉사 등 민간자원을 연계한 도움도 받을 수 있다.

이날 현장 조사에 나간 벌교읍 관계자는 "이번 겨울은 코로나19로 더 어려운 상황이다"며 "복지 소외 계층, 취약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관심을 가지고 서로가 인적 안전망이 되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벌교읍행정복지센터는 오는 3월 5일까지 '행복e음 서비스'를 통해 2021년 1차 복지사각지대 56가구에 대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등을 실시해 공적급여제도 신청, 후원물품 및 생활민원처리사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성=문주현 기자 jhmu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