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모, 광주시육상연맹회장 당선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체육일반
박찬모, 광주시육상연맹회장 당선
단독입후보해 무투표 당선||"광주를 육상 도시로 만들 것"
  • 입력 : 2021. 01.18(월) 14:47
  • 최동환 기자
박찬모 통합 제2대 광주시육상연맹 회장 당선인. 광주육상연맹 제공
박찬모(61·사진) ㈜우영기술단건축사사무소 회장이 광주시육상연맹 회장에 당선됐다.

광주시육상연맹 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육상연맹 사무실에서 통합 제2대 광주시육상연맹 회장에 단독 입후보한 박찬모 후보에 대한 적격심사를 벌여 회장 당선인으로 결정했다.

박 당선인은 광주시체육회 인준을 받아 4년 동안 연맹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박 당선인은 "광주시육상연맹의 발전을 위해서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역량과 열정을 바쳐서 더 나은, 더 멀리 볼 수 있는 육상연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광주육상을 남녀 초·중·고·대학·실업팀으로 이어지는 완전한 육성시스템을 구축하고 전국 최강 실업팀인 광주시청 육상팀도 한 단계 더 도약시켜 광주를 육상의 메카로 업그레이드하겠다. 우수선수와 한국 100m 신기록 보유자인 김국영 선수의 후원회를 구성, 9초대 기록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또 "공인 육상경기장 구축을 통해 국제대회와 각종 전국육상경기 대회를 광주로 유치, 광주를 육상의 도시로 만들고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남녀 초중고 대학 실업팀 연계 육성 시스템 구축 △ 꿈나무 선수 발굴·육성으로 육상인 저변확대 △생활체육 달리기 동호인 활성화 △국제 및 전국 육상경기 대회 유치 △우수선수 육성을 위한 후원회 구성 △공인 육상경기장 구축 등을 내놨다.

박 당선인은 ㈜우영기술단건축사 광주사무소와 서울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광주시 도시철도건설자문위원과 재해 영향평가심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