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지난해 농산물 1112톤 수출·매출 11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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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지난해 농산물 1112톤 수출·매출 11억 달성
양파, 마늘, 단호박 등 6개 품목
  • 입력 : 2021. 01.18(월) 16:32
  • 무안=성명준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해 양파와 마늘 등 지역농산물 1112톤을 수출해 11억1700만원의 매출을 올려 농가소득에 기여했다고 18일 밝혔다.

무안군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농산물 소비부진을 해외 수출로 해결하기 위해 지역농협, 영농법인과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농가와 업체에 수출물류비 1억2500만원을 지원했다.

판로개척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 양파 792톤, 마늘 120톤, 버섯 91톤, 양배추 63톤, 단호박 36톤, 김 10톤을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대 수출시장은 동남아시아와 대만, 홍콩이며 전체 수출물량의 91%를 차지했으며 일본과 미국에는 무안김과 팽이버섯을 수출했다.

무안군은 관내 농협과 13개 통합마케팅 조직에 대해 기술지도와 수출지원을 통해 매출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수출과 가공상품 개발을 통한 판로개척을 통해 농민들이 지은 농산물이 판매의 결실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군 양파수확 현장. 무안군 제공

무안=성명준 기자 mjs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