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의 현행 거리두기 방침을 2주 더 연장했습니다. 이번 거리두기 연장은 설연휴까지 포함돼 사실상 고향이나 친지 방문, 가족 간 모임 등이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이에 설 연휴를 10여 일 앞둔 1일 광주 우체국은 비대면으로 마음을 전하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명절 먹거리를 비롯해 건강식품, 생활용품 등 품목은 다양했습니다.
한편 지난 27일 전국택배노동조합은 설연휴 전 총파업을 결의, 설 연휴 '물류대란'이 예고됐으나 29일 오후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