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이 지난 3일 2021년 설을 맞아 도내 사회복지시설 5곳을 위문했다. 전남도교육청 제공 |
도교육청은 이날 코로나19 상황 속 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와의 접촉을 줄이고자 최소인원만 시설을 방문, 생활용품과 가전제품 등 위로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 설 명절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분위기를 감안해 2곳을 추가해 도내 5개 시설(보성 작은자의집, 장흥노인전문요양원, 해남등대원, 장성 영락양로원, 상록원)을 방문했다.
지난해 설 명절에는 함평시온원 외 2곳, 추석에는 여수 삼혜원 외 2곳을 방문해 따뜻한 정을 나눈 바 있다.
장석웅 교육감은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우리의 관심이 필요한 곳이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비록 작지만 도교육청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가람 기자 lotus@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