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이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문화소비시장 회복과 전통 문화상품 보급 활성화를 위해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의 문화상품을 연중 할인판매 한다. 고흥군 제공 |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재개관과 동시에 진행될 할인판매는 분청사기를 비롯해 자체 제작한 문화상품과 아트상품, 지역 수공예품 등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대상 상품은 반상기세트, 찻잔, 주병 등의 분청사기와 수첩, 연필, 필통 등의 문구사무류, 손수건, 보틀, 에코백 등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계절과 시기에 따라 매월 선정 판매할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문화상품의 연중 할인판매 뿐만 아니라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분청사기 경매행사와 자체 제작한 분청사기를 증정하는 SNS이벤트 등도 병행하여 많은 관람객이 다양한 문화상품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진용 기자 jinyong.ch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