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열린국악한마당 18일 개막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공연
목요열린국악한마당 18일 개막
비나리·쌍채북춤·한량무 등 공연
  • 입력 : 2021. 02.15(월) 15:56
  • 박상지 기자

광주 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이 오는 18일 오후 7시 2021년 목요열린국악한마당 개막 공연을 갖는다.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2003년부터 운영해 온 광주 서구의 목요열린국악한마당 공연은 매년 40여회, 17년간 641회 공연으로 지금까지 8만여명이 관람하는 등 국악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18일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12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올해 40회 상설 운영될 예정이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이날 개막 공연에는 쌍채북춤보존회 '내드름'를 초청해 여명(새날의 꿈), 비나리, 쌍채북춤, 한량무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비나리'는 2021년 신축년 국악전수관의 성공적 운영과 모든 관객들의 무병장수와 평안, 그리고 모든 목요열린국악한마당 공연이 성황리에 마쳐질 수 있기를 기원하는 의미있는 공연이 될 전망이다.

이와함께 서구에서는 오는 25일에 사)풍류회 '죽선방'의 사관풍류, 3월 4일에는 다스름국악예술단의 전통춤 공연을 펼치는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한편, 관람 희망자는 거리두기 좌석제 운영에 따라 선착순 70여명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출입구 문진 및 발열 체크를 통하여 입장 할 수 있다. 또한, 매회 공연은 유튜브(YouTube) 채널 '빛고을국악전수관'을 통해 온라인 공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상지 기자 sangji.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