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야동마을 배수 설비 개선사업으로 주민불편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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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야동마을 배수 설비 개선사업으로 주민불편 해소
토지 소유자 설득 통해 개선사업 추진
  • 입력 : 2021. 02.15(월) 14:54
  • 구례=김상현 기자
구례군청 전경. 구례군 제공
구례군은 지난 4일 간전면 야동마을 주민 생활환경 개선및 공중위생 향상과 섬진강 유입하천 수질 개선을 위해 야동마을 배수 설비 개선사업'을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로 0.24㎞를 신설하고 배수 설비 미설치 가구 5가구에 배수 설비를 연결하는 등 군비 1억1000만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2월 공사를 착공해 8월에 공사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2005년 군은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양동지구 마을 하수도를 신설했지만 토지의 사용승낙 등을 받지 못하여 야동마을 일부 주택에 배수 설비를 연결하지 못했다.

이후 군은 지속적으로 토지 소유자를 설득해 사업지 내 토지 사용승낙서를 받아 야동마을 하수도 미처리 가구에 대하여 배수 설비 개선사업을 추진하게됐다.

김순호 군수는 "간전면 야동마을 하수 미처리가구 주민들처럼 행정이 도움을 줄 수 있는 군민들을 적극적으로 찾아내어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례=김상현 기자 is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