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동강 소규모 다목적체육관 건립 공사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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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동강 소규모 다목적체육관 건립 공사 착공
20억원 투입 올해 8월 준공 목표
  • 입력 : 2021. 02.21(일) 15:40
  • 조진용 기자
고흥군이 북부권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동강 소규모 다목적체육관' 조감도. 고흥군 제공
고흥군은 북부권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동강 소규모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을 올해 2월초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강면 유둔리 복합문화센터 일원에 지상2층 연면적 854㎡ 규모로 총사업비 20억원(국비 10, 군비 10)을 투입해 올해 8월 준공목표로 다목적 체육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체육관 내부에는 배구·농구·배드민턴 운동시설을 비롯해 화장실, 샤워실 등이 들어 선다. 각종 소규모 행사 개최를 위한 무대장치와 음향·조명 시설이 설치된다.

고흥군은 2019년 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지방재정 투자 심사 및 공유재산 심의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지난해 부지사용에 대한 해양수산부 승인을 완료했다.실시설계 용역 및 모든 행정절차를 마치고 시공사로 송암종합건설㈜를 선정해 착공에 들어갔다.

송귀근 군수는 "동강 다목적 체육관이 건립되면 그동안 생활 체육시설 공간 부재로 각종 행사 개최와 생활체육 활동의 혜택을 받지 못한 북부권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목적 체육관 건립으로 주민 건강증진과 체육·문화 활동 증대로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진용 기자 jinyong.ch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