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동 조합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지역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의미에서 매년 장학재단에 기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재육성사업에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우량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신안군의 미래인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준 신안군수협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장학기금은 생활에 어려움이 큰 학생들이 부담 없이 학업에 집중 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수협은 신안군장학재단에 2017년도부터 장학기금을 기탁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1억3000만원을 후원했다.
신안=홍일갑 기자 ilgaph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