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뉴시스 |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2일 광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후 10시부터 광주와 담양·장성·함평·영광 등 전남 4개 군에 한파 특보를 내린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오는 24일까지 아침 최저기온이 10도 이상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봤다. 오는 24일까지는 기온이 영하 5도 내외로 낮아져 춥겠다.
또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급격한 기온 하강으로 인해 한랭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보온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나 기자 mint@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