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21년 시내버스 임금협상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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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1년 시내버스 임금협상 타결
지난해 12월 부터 5차례 의견 조율
  • 입력 : 2021. 02.25(목) 14:57
  • 광양=심재축 기자
㈜광양교통 노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고통 분담에 동참하기 위해 올해 임금을 지난해 임금 수준으로 동결하는 임금협상을 타결했다. 광양시 제공
광양시는 ㈜광양교통 노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고통 분담에 동참하기 위해 올해 임금을 지난해 임금 수준으로 동결하는 임금협상을 타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상은 지난해 12월1일 부터 5차례의 의견 조율을 거쳤다. 임금은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하고 법정 유급휴일은 12일에서 17일로 5일 추가하는데 합의했다.

박양균 교통과장은 "㈜광양교통과의 임금협상 타결로 시내버스의 정상 운행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내버스 노사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시내버스는 28개 노선을 57대 버스가 운행 중이다.



광양=심재축 기자 jcs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