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은 3일 모범납세자를 선정해 표창장과 우수납세자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장성군 모범납세자는 ㈜코스 최영희 대표와 개인 납세자 강대완, 김문자씨가 선정됐다. 우수납세자는 ㈜가온에프에스 박민준 대표와 개인 납세자 정우성 씨가 차지했다.
이번 시상은 '제55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성실납세자를 격려하고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범납세자에게는 앞으로 1년간 농협·광주은행에서 금리우대와 외화 환전 시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법인의 경우 세무조사도 3년간 면제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세금을 납부해 주신 군민에 감사드린다"며 "납부해 준 지방세는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