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뉴딜국민그룹, 신안군에 마스크 20만장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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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WK뉴딜국민그룹, 신안군에 마스크 20만장 기부
관내 코로나19 확산 방지 사용 예정
  • 입력 : 2021. 03.07(일) 16:11
  • 신안=홍일갑 기자
WK뉴딜국민그룹(총재 박항진)이 지난 4일 시난군에 마스크 20만장(6000만원 상당)을 기부 했다. 신안군 제공
신안군은 지난 4일 WK뉴딜국민그룹(총재 박항진)으로부터 마스크 20만장(6000만원 상당)을 기부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기부받은 마스크 20만장은 신안군복지재단(이사장 박균보)에 전달돼 신안군 관내 장애인, 노인일자리, 무료급식 자원봉사자, 낙도주민 이미용사업, 지역아동센터, 공공시설물 등 그동안 제공되지 않았던 곳까지 전달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WK뉴딜국민그룹은 금융사업과 무역업을 수행하고 있고 평소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재투자하는 것을 목표로 기부문화 정착에 꾸준히 노력하는 기업이다.

박항진 총재 대신 전달식에 참석한 WK뉴딜국민그룹 채관병 광주·전남 지부장은"100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신안군에서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서 전 군민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기부에 동참하게됐다"며 "앞으로도 도서지역의 건강복지를 위해 함께 협력하고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우량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꼭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줘 감사하다. 코로나19로 부터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안=홍일갑 기자 ilgaph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