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황사와 초미세먼지의 영향권에 든 29일 오후, 광주시내의 하늘이 뿌옇게 변했습니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전 권역에서 미세먼지(PM-10) 농도가 '매우 나쁨'(151㎍/㎥ 이상) 수준으로 예보됐습니다.
특히 코와 점막을 통해 걸러지지 않는 초미세먼지는 폐 질환을 유발시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가급적이면 야외 활동을 피하고 가정에서는황사가 실내로 들어오지 않도록 점검해야 합니다.
고농도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다음 달 1일 바람이 차츰 강해지면서 점차 해소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