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참여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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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참여기업 모집
중기중앙회-중기부-포스코||100개사 제조 경쟁력 제고
  • 입력 : 2021. 03.30(화) 09:15
  • 박성원 기자 swpark@jnilbo.com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벤처기업부, ㈜포스코와 추진하는 '2021년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 제조현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 200억원 규모(포스코 100억원, 중기부 100억원)로 500여개사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는 약 100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2019년에는 97개사, 지난해에는 102개사가 참여했다.

올해는 작년에 이어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조기 종식을 위해 검사키트, 마스크, 방호복 등 방역물품을 제조하는 코로나19 유관기업과 조업중단 또는 재택근무 시행 이력 등이 있는 피해기업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은 지원유형에 따라 총 사업비의 60% 내에서 최대 8400만원부터 2억400만원까지 사업비를, 기초 수준은 2000만원의 사업비를 100%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함께 △중기중앙회가 운영하는 손해공제·PL 단체보험료 인하 △수출상담회 참여 우대 △중소기업 유공자, 자랑스러운 중기인 등 포상 우대 △홈앤쇼핑 지원시 가점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특히 사업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포스코 그룹 내 분야별 전문 컨설턴트가 포스코의 축적된 혁신 노하우를 중소기업에 전수하는 '스마트화 역량강화 컨설팅'도 연계해 진행된다.

'스마트화 역량강화 컨설팅'은 포스코 고유의 생산현장 경영혁신기법인 QSS(Quick Six Sigma)를 적용해 중소기업의 여건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정욱조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포스코와의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통해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스마트공장의 보급 확산과 고도화가 포스트코로나 시대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혁신역량을 강화해 우리 중소기업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도약하는데 디딤돌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의 세부내용 및 참여방법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www.kbiz.or.kr)와 스마트산업부(02-2124-4311, 339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성원 기자 swpark@jnilbo.com sungwo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