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관광재단, 지역 여행업계 대상 예술여행 팸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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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광주관광재단, 지역 여행업계 대상 예술여행 팸투어
  • 입력 : 2021. 04.04(일) 16:44
  • 박상지 기자

광주관광재단은 '2021 비엔날레 여행의 해'를 맞아 다양한 예술자원을 활용한 광주만의 특화 예술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예술여행 상품개발 팸투어'를 진행한다.

비엔날레 개최 기간인 4월 한 달간 총 10회에 걸쳐 운영되는 이번 팸투어는 지역 여행업계와 상생발전을 위해 문화예술 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예술여행도시 광주'를 대표할 수 있는 예술여행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기획됐다.

팸투어에서는 광주와 전남의 관광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남도관광센터에서 '나만의 맞춤형 여행코스'를 기획해 보는 것을 시작으로 19800518 전시관, 전일마루 등을 둘러본다. 이어 비엔날레 전시장을 비롯,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아시아 최대 미술축제인 '제13회 광주비엔날레'를 관람한다.

양림역사문화마을로 이동해 예술인과 상인, 주민이 만드는 골목 미술제 '양림골목비엔날레'에 참여하는 마을 곳곳의 미술전시관과 펭귄마을, 공예특화거리를 통해 시민들의 삶 속에 녹아있는 광주 예술도 체험한다. 이 밖에도 광주 7미 주먹밥 만들기 체험과 국악상설공연 관람 등도 함께 진행된다.

광주관광재단은 여행상품개발을 위해 진행되는 팸투어인만큼 행사 당일 둘러볼 수 없는 광주의 문화예술자원에 대한 소개, 연계 관광지, 주변 먹거리, 주차정보까지 세부적인 정보 뿐 만 아니라 1박 2일, 2박 3일 등 다양한 여행코스도 함께 제안할 예정이다.

남성숙 대표이사는 "예향 광주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이자 미디어아트창의도시로 예술 여행의 최적의 도시"임을 강조하며 "도시 곳곳에 펼쳐진 예술여행 자원을 활용해예술과 여행이 공존하며 함께 숨쉬는 특별한 여행문화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박상지 기자 sangji.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