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지난해 조성한 대규모 전원택지개발사업단지인 담빛문화지구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 있다.
5일 담양군에 따르면 담양읍과 수북면 일원에 조성한 담빛문화지구가 지난해 11월 아파트 680세대와 택지 814필지가 준공돼 아파트는 전 세대 입주완료하고 주택단지에는 전원주택들이 활발하게 들어서고 있다.
이러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담빛문화지구에서 지방세 174억원의 신규세원 증대로 2020년 지방세 결산액이 전년대비 37.2%가 증가한 797억원의 세수 증대와 실질적인 인구유입에 큰 성과를 거둬 지역경제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담양군 관계자는 "군 단위 최대 규모의 명품 주거단지 정주여건 조성으로 단지 내 교육시설, 병원, 유통시설 등이 들어서면 지방세수는 더욱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