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오섭 "문흥동 성당 일원 상습침수 피해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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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조오섭 "문흥동 성당 일원 상습침수 피해 개선"
  • 입력 : 2021. 04.11(일) 15:22
  • 서울=김선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오섭(광주 북구갑) 의원은 지난 7일 "광주 북구 문흥동 성당 일원이 '2022년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신규대상지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5개년 계획에 따른 공모사업으로 집중호우시 상습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우수저류시설, 펌프장, 수문 설치 등 총120억7300만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북구 문흥동 성당 일원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주차된 차량 20여 대와 주택 38곳이 침수되는 등 상습 침수 피해지역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난달 2월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주민설명회, 긴급 타당성 조사용역, 부지사용 관련 한국도로공사와 협의 등 발빠르게 대처하면서 행안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또 국회 행안위 소속 이형석 의원이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했고, 국토위 소속 조오섭 의원은 선정심의위원회에서 조건부로 내걸었던 한국도로공사와의 부지 이용에 관한 협의 완료 문제를 한국도로공사와 풀어내면서 이번 성과를 이뤄냈다. 오는 9월 행안부에서 예산 규모가 확정되면 연말에는 사업 계획이 확정될 예정이다.

서울=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