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2동 행정복지센터는 후원 받은 빵을 관내 한부모 가구 등 결식 우려아동이 있는 가구에 전달하고 있다.
이 빵들은 한 주도 빠짐없이 매주 월요일 아침 기부되면서 이웃사랑 실천은 일상에서 행하는 습관임을 몸소 보여줘 다른 이들의 봉사와 기부 문화를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되고 있다.
고재일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자영업자들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런 때일수록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데 더욱 힘써야 한다"며 "기부 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작은 불씨가 될 수 있다면 행복하다"고 말했다.
박수진 기자 suji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