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지난 10일 청소년정책을 홍보할 초·중·고등학생 18명을 위촉했다. 영광군 제공

영광군은 지난 10일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청소년참여기구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청소년 참여기구 위원으로 위촉받은 초·중·고등학생 18명은 청소년정책을 알리고 솔선수범의 자세로 1년간 위원회 위원으로 역할을 다하게 된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역 청소년정책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제안을 할 뿐만 아니라 청소년 관련 캠페인 및 행사를 주관하거나 참여한다. 더불어 청소년시설(청소년문화센터)의 주인인 청소년들의 다양한 참여를 이끌어냄과 동시에 참여 의식 확대로 보다 나은 청소년 공간을 형성하는데 노력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은 청소년 참여기구(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 18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청소년 위원회 임원 선출, 청소년참여기구 활동보고, 사업안내, 청소년정책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1년간 활동에 대한 다양한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영광군 관계자는"영광군 청소년정책을 위해 청소년들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위원들이 다양한 정책들을 제안해주면 청소년 정책에 적극 반영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