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빛고을스포츠클럽이 운영하는 배드민턴 선수단. 광주빛고을스포츠클럽 제공

광주빛고을스포츠클럽(사진)이 엘리트 선수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5일 광주빛고을스포츠클럽에 따르면 클럽은 지난 1월 2021년도 대한체육회의 스포츠클럽 육성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원받은 국비로 엘리트 선수 저변 확대와 우수 선수 발굴을 위해 탁구(우수), 배드민턴, 농구(심화) 종목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엔 2021년 종목별 엘리트 대회 출전을 위해 탁구 19명, 배드민턴 12명, 농구 13명의 선수등록을 마쳐 소년체전·종별선수권·전국체전 등 광주지역 스포츠의 미래를 이끌어갈 발판을 만들어 가고 있다.

또 다양한 계층의 연령과 지역주민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강습을 제공, 누구나 쉽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지역 공공스포츠클럽으로 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광주빛고을스포츠클럽 관계자는 "미래의 스포츠 스타 배출을 목표로 재능있는 선수와 장래가 촉망되는 많은 선수들을 육성하고 있다"며 "엘리트 체육 뿐 아니라 모두가 어울려 함께하는 생활체육으로 생활 속 각종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고 새 에너지 충전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