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자원봉사는 6년 전 주택 화재 후 컨테이너에 거주하면서 여름철이면 무더위를 피해 마을 쉼터에서 생활한다는 딱한 사정을 접하고 복지기동대와 청년회가 힘을 합쳐 재능기부로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조립식 판넬 지붕을 설치했다.
류남진 대서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소외된 이웃의 마음까지 품어주는 모두가 행복한 지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조진용 기자 jinyong.ch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