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LiFE 사업 참여대학 협의회 워크숍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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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LiFE 사업 참여대학 협의회 워크숍 성료
  • 입력 : 2021. 04.18(일) 17:18
  • 양가람 기자
조선대학교 미래사회융합대학이 교육부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호남‧제주권역 참여대학 협의회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조선대 제공
조선대학교 미래사회융합대학이 교육부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호남‧제주권역 참여대학 협의회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대학 서석홀 대호전기홀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은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이 진행되는 대학교 간 교류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의 평생교육 체제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호남‧제주권역 참여대학 우수사례 발표가 펼쳐졌다. 순천대학교 정상주 팀장이 대학-지차제 연계‧협력을 통한 비대면 평생교육 확산, 대학 평생교육체제 발전 계획 및 운영 모델 개선 보완 등에 대한 주제로 발표했고, 전주대학교 문화융합콘텐츠학과 김병오 교수가 전주대학교 라이프사업의 추진 배경과 성과 등을 공유했다.

제주대학교 고관우 교수는 평생교육 성인학습자 꿈(Dream)의 지속화 모델 창출과 학생 홍보단 다각화로 신입생 충원 확대, 성인학습자의 평생교육을 위한 지속적 교육기반 구축 등에 관한 발표를 진행했고, 조선대학교 미래사회융합대학 휴먼융합서비스학부 이규봉 교수는 현장직무대체학점 및 추진경과, 현장직무대체학점 인정제 학사규정 및 운영지침, 운영성과와 향후 발전과제를 발표했다.

이후 각 대학은 호남‧제주권역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호남‧제주권역 참여대학 협의회 및 교수협의체를 구성하는 협약을 체결했으며, 협의회 및 교수협의체 회장교로 조선대학교가 선출됐다.

조선대학교 김종경 미래사회융합대학장은 "호남‧제주지역 참여대학 협의회의 운영 세칙 등은 충분한 협의를 거쳐 정할 예정"이라면서 "지역사회 평생교육의 진흥을 위해 참여대학들이 함께 협력하고 노력할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양가람 기자 lotus@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