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삼석,"선출직과 당직 전반에 20-30대 비율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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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서삼석,"선출직과 당직 전반에 20-30대 비율 대폭 확대"
“ 청년문제 논의 당·정 협의체 정례화”  
  • 입력 : 2021. 04.19(월) 15:52
  • 서울=김선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최고위원 후보는 19일 "당을 '소금처럼' 만들고 청년과 당을 연결하는 '전봇대' 최고(催告)위원이 되겠다"며 청년 공약을 내놨다.

서 후보는 이날 "60년 4월 19일 혁명의 주축 세력은 대학생을 비롯해 청년과 고등학생들이었다"며 "세월은 흘렀지만 대한민국 사회를 이끌어갈 세대는 여전히 청년세대"라고 강조했다.

서 후보는 "대한민국 발전의 미래 희망인 청년이 고통받는 사회의 앞 날은 어두울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청년세대의 목소리가 국가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는 정치적 소통 창구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한 대안 중 하나로 "지방선거 등 선출직 뿐 아니라 당직 전반에도 20~30대 비율을 대폭 늘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청년 문제의 심도있는 논의를 위해 관련 상임위원회 중심으로 당·정협의체를 정례화 하고, 청년들의 기대에 동떨어지는 정책을 검증하고 시급한 정책들은 적극적으로 반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서 후보는 18일 본경선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기호 5번을 부여받았다.

서울=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