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섬진강변 야생갓꽃 식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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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섬진강변 야생갓꽃 식재 확대
관광명소화, 확대 재배 추진
  • 입력 : 2021. 04.20(화) 15:58
  • 구례=김상현 기자
19일 김순호 구례군수가 실과장 정택토론회에서 대숲길 섬진강변 야생갓꽃 확대 재배방안과 관광명소화 추진을 당부했다. 구례군 제공
구례군이 야생갓꽃을 이용해 독창적인 관광명소 조성에 나선다.

19일 구례군에 따르면 김순호 군수가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대숲길섬진강변 야생갓꽃 확대 재배방안 및 관광명소화 등 적극적인 현안 추진을 당부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 군수는 대숲길 섬진강변 야생갓꽃을 확대 재배해 구례군만의 독장적인 곳으로 관광명소화 시킬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야생갓꽃은 김치를 담그는데 활용될 정도로 쓰임새가 다양해 내년에는 야생갓꽃의 면적을 확대해 재배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수 있도록 추진할것을 주문했다.

야생갓꽃은 유채꽃 생김새와 색상이 비슷해 혼동될 수 있지만 다른 식물종이다. 현재 대숲길 섬진강변에 피어 있는 야생갓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어 떠오르는 명소로 알려지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야생갓꽃을 보러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위치를 알리는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무단으로 채취를 금하는 푯말을 설치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례=김상현 기자 is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