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옥 강진군수와 주요 단체장들이 지난 15일 보은산 테마공원 조성을 위한 기념 식수식을 하고 있다. 강진군 제공 |
군은 지난 15일 이승옥 강진군수를 비롯한 주요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산 테마공원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기념 식수식을 가졌다.
보은산 테마공원은 국비 18억 원 포함 총 43억 원의 예산을 투입, 2ha의 면적에 사계절 꽃단지, 생태연못, 산책로, 양묘체험 온실을 조성을 위해 지난해 1월에 착공했다.
현재 수목 생육 개선을 위한 유용토 반입, 맹암거·자연석 설치 등 기반시설 조성을 마쳤다.
수국 3000본을 시작으로 동백나무, 느티나무 등 총 1만1728본의 수목식재도 완료했다.
또, 올해 말까지 건강산책로 조성과 수목 추가 식재를 마무리하고, 생태연못 3개소와 양묘 체험장(유리온실) 1개소를 내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보은산 생태공원을 생태학습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세계모란공원, 보은산 연꽃단지 등 인근 관광지와 연계할 방침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보은산 테마공원을 생활밀착형 공원으로 조성해 코로나 19로 인해 지친 군민들의 편안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수 기자 sskim@jnilbo.com seongsu.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