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폐기물 발생 예방 '명예 순찰 감시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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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복지
불법폐기물 발생 예방 '명예 순찰 감시단' 출범
공단 및 관할 지자체 신고 활동
  • 입력 : 2021. 05.23(일) 15:06
  • 조진용 기자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본부장 송재식)는 지난 18일 자원순환분야 전문위원과 영농폐기물 민간위탁수거사업자 등 2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불법폐기물 발생 예방을 위한 '명예 순찰 감시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명예 순찰 감시단은 관내 농·어촌의 불법폐기물 발생 우려지역을 순찰하며 인적이 드문 임야·잡종지 등에 수상한 외부차량 이동 상황을 감시하고 위반행위 확인 시, 공단 및 관할 지자체에 신고 활동을 수행한다. 특히 읍・면・동 단위 관계자에게 불법폐기물 예방 홍보물 배포를 통해 불법폐기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 촉구 및 국민참여 감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장은 "광주・전남지역의 불법폐기물 투기·방치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산업・농공단지 등 휴・폐업 사업장에 대한 주기적인 예방순찰과 홍보활동을 병행하겠다"며 "불법투기방치 의심사례가 발견되면 관할 지자체 및 국번없이 128로 신고도 당부 한다"고 말했다.

조진용 기자 jinyong.ch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