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보건부 대표단, 전남대병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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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건강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대표단, 전남대병원 방문
  • 입력 : 2021. 06.06(일) 11:31
  • 노병하 기자
지난 3일 하지바예프 아브두하킴 보건부 장관을 단장으로 한 우즈베키스탄 대표단이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을 방문했다. 화순전대병원 제공
지난 3일 하지바예프 아브두하킴 보건부 장관을 단장으로 한 우즈베키스탄 대표단이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이어 의료산업센터들이 밀집되어있는 광주테크노파크 2단지에 위치한 융합의료기기산업지원센터에 방문했다.

윤택림 센터장은 대표단에게 센터 투어를 통해 정형외과용 생체이식 의료부품 연구개발 현황과 의료기기 제조 시스템을 소개했다.

한국의 의료기기 기술 및 관련 지식을 공유받기 위해 방문한 대표단은 융합의료기기산업지원센터의 취지와 성과 및 센터 건립에 있어서의 각종 노하우가 담긴 프레젠테이션에 대해 매우 만족해했고,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행정고문으로 활동 중인 윤택림 센터장의 자문에 감사표시도 잊지 않았다.

이날 대표단은 윤택림 센터장과 의료산업분야의 발전 방향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나눴으며, 특히 보건 의료 분야 및 의료산업 활성화에 대한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하지바예프 장관은 "광주에서 개발된 의료기기를 우즈베키스탄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했으면 좋겠다"며 융합의료기기산업지원센터를 통해 광주와 우즈베키스탄간의 의료산업 협력 강화에 대한 강한 희망을 표시했다.

이에 윤 센터장은 "앞으로 보건 의료 분야의 학술 및 기술적 교류 등 의료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통해 성장잠재력을 키우는데 힘을 쏟겠다"고 화답했다.



노병하 기자 bh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