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8일 병원 1동 로비에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인환으로 중증 응급질환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U-119 안심콜서비스' 등록 캠페인을 펼쳤다. 전남대병원 제공 |
이날 캠페인은 안영근 병원장을 비롯한 전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 동구소방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내방객을 대상으로 신고요령 등이 담긴 홍보물과 미니구급함을 배포하면서 진행됐다.
U-119 안심콜서비스는 119 신고 접수 시 미리 등록된 질병 특성 및 부가정보 등을 확인하고 신속하게 출동하여 맞춤형으로 응급처치와 병원이송이 가능한 구급서비스이다.
또한 응급상황 발생 사실을 보호자에게 SMS메시지로 전송하여 병원 이송사항을 공유할 수 있다.
119 안심콜 등록은 본인 뿐만 아니라 보호자·자녀·사회복지사 등 대리인도 가입을 할 수 있으며, 인터넷 검색창에 119 안심콜을 검색하거나, 홈페이지(www.119.go.kr) 119안전신고센터 및 정부24(www.gov.kr) 안심콜에 접속하면 된다.
노병하 기자 bh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