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 안영근 병원장이 지난 8일 '저출산 극복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전남대병원 제공

전남대학교병원 안영근 병원장이 지난 8일 '저출산 극복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9일 전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저출산 극복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는 저출산이 가져올 국가 위기를 연대와 협력을 통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적극 동참하자는 국민참여형 캠페인이다.

포(4)함은 '함께'라는 용어가 네 번 반복된다는 의미의 숫자 '4'와 '포함한다'는 뜻의 한자 '포(包)'를 사용해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챌린지에 지목 받으면 저출산 극복에 대한 구호, 사진 등을 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조호권 광주시 사회서비스원장의 지목을 받은 안 병원장은 챌린지 구호를 적은 내용을 SNS에 올렸다.

안 병원장은 "저출산 고령화 문제는 국가적으로 심각한 상황인 만큼 국가와 사회, 시민들이 함께 극복해 나가야 할 문제이다 면서 전남대병원도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으로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안 병원장은 챌린지 다음 주자로 전남대학교 정성택 총장과 에덴병원 허정 원장을 지목했다.